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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세금 폭탄?

경제153 2025. 5. 10. 18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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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세금 폭탄?

2025년 종부세·보유세 변화 총정리 + 절세 전략

2025년,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두 가지 세금이 있습니다. 바로 **종합부동산세(종부세)**와 **보유세(재산세 + 종부세)**입니다. 최근 몇 년간 과세 기준과 세율이 수차례 변경되며, 국민들의 혼란이 컸는데요. 올해는 정부가 세금 부담 완화 기조를 명확히 하면서 1주택자와 실수요자에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의 종부세·보유세 변화를 중심으로,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절세 전략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.


✅ 종합부동산세란?

종합부동산세(이하 종부세)는 공시가격 기준 일정 금액을 초과한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 1주택자의 경우 기존에는 12억 원, 다주택자는 합산 기준 6억 원 초과 시 부과되었으며, 고가주택을 겨냥한 ‘부자세금’의 성격을 가집니다.

2024년까지는 세금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았고,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일정 부분 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

🔍 2025년 종부세 주요 변화

1. 1가구 1주택 공제 기준 상향

  • 기존: 공시가 12억 원 초과 시 과세
  • 변경: 13억 원 초과로 기준 상향
    ➡ 실거주용 중고가 아파트 보유자 상당수가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
2.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

  • 2024년: 80%
  • 2025년: 70%로 인하 예정
    ➡ 과세표준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. 결과적으로 실질 세금 부담 감소.

3. 다주택자 중과 완화 논의

  • 일부 지역·유형에 대해 세율 완화 또는 합산 배제 검토 중
  • 단, 투기 목적 보유자에 대한 중과세 기조는 유지될 전망

🏘️ 보유세 변화 요약

보유세는 재산세 + 종부세로 구성됩니다. 정부는 종합적인 부담을 고려해 전체적인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.

구분2024년2025년 변화
공정시장가액비율 80% 70% (예정)
1주택자 공제 12억 원 13억 원
세액공제 최대 70% 최대 80% (고령+장기보유)
 

 


🧠 절세를 위한 세금 설계 팁

2025년에도 여전히 세금은 무겁지만,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절세는 가능합니다. 아래의 전략은 현실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.

✅ 1. 부부 공동명의

  • 종부세는 인별로 계산되기 때문에 부부 공동명의는 과세표준 분산 효과.
  • 단, 상속·증여세 시에는 반대 전략이 유리할 수도 있어 전문가 상담 권장.

✅ 2. 고령자 + 장기보유 세액공제

  • 60세 이상 & 5년 이상 보유 시 → 최대 80% 세액공제 가능
  • 실거주 요건 충족 시,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

✅ 3. 임대사업자 등록

  • 조건을 만족할 경우, 재산세 및 종부세 일부 감면
  • 단, 최근 등록 요건 및 의무 임대기간 강화로, 무조건 등록은 주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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📝 보유세 완화 배경

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거나 정체되면서, 실거주자에게 과도한 세금이 부과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. 특히 1가구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커진 점은 정치권에서도 민감한 이슈였고, 이에 따라 정부는 **‘실수요자 보호, 조세형평 회복’**을 명분으로 보유세 체계 개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또한 2025년에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도 함께 진행되며, 실질 보유세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예상됩니다.


📌 마무리: 2025년, 세금도 전략이다

종부세와 보유세는 단순히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세금이 아닙니다. 명의 구성, 보유 기간, 나이, 실거주 여부, 임대 등록 여부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납부액이 수백만 원 차이날 수 있습니다. 특히 2025년은 여러 제도가 완화되는 동시에, 새로운 조정이 많은 해입니다.

세금은 피할 수 없어도, 줄일 수는 있습니다.
지금이라도 자신의 자산 상황을 점검하고, 세금 설계 전략을 수립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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